본 컨텐츠는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천연 비타민제와 합성 비타민제는 동일한 화학구조식을 갖지만 거울에 비치는 입체 구조를 말하는 이성질체가 다릅니다. 비타민 E라 불리는 토코페롤을 볼까요? 견과류 등 자연 상태에 존재하는 형태는 d-alpha074 토코페롤입니다. 반면 인공적으로 합성한 토코페롤은 d형과 l형이 반씩 섞인 d/l-alpha 토코페롤입니다. 비타민 A의 전 단계 물질인 베타카로틴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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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은 트랜스형과 시스형의 혼합체인데 합성은 모두 트랜스형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합성 토코페롤을 장기간 섭취할 경우 오히려 심장병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어 토코페롤 제제를 고를 때는 제품 포장에 적힌 성분명을 따져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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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도 마찬가지입니다. 미네랄은 생체 내에서 주로 유기염 형태로 존재합니다. 무기염 형태의 미네랄은 제조 비용은 싸지만 물에 녹지 않고 흡수가 안 되는 등 자연스럽지 못합니다. 위장 내에서 흡수율과 생체이용률 모두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유기염 형태의 미네랄 제제가 천연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칼슘입니다. 칼슘 제제는 탄산칼슘 같은 무기염 제제가 주종을 이루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면 구연산칼슘 같은 유기염 제제를 골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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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내용은 여에스더 박사의 책 <나는 왜 영양제를 처방하는 의사가 되었는가>에서 발췌하였습니다. 본 컨텐츠의 저작권은 (주)에스더포뮬러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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