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컨텐츠는 의학채널 비온뒤의 컨텐츠를 편집한 것으로,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1. 하지불안증후군이란? 하지불안증후군이 무엇인가요? |
하지불안증후군은 우리나라 인구의 약 10%가 앓고 있는 질환으로, 과거에는 나이 드신 어머니들이 다리가 아파서 고통스러워하며 잠을 못 자는 산후풍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다른 병에 비해 가족력이 4~5배 높아서 어머니가 하지불안증후군을 겪고 있다면 자식도 병을 겪게 될 확률이 높죠. |
2.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은 환자마다 각양각색으로 나타납니다. 다만 다리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두고 있을 때 불편함을 느끼고, 낮보다 밤에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는 특징이 있어, 이러한 증상 때문에 밤잠을 설친다고 호소하시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
3. 하지불안증후군에 좋은 운동 하지불안증후군에 좋은 운동이 있나요? |
하지불안증후군은 대부분의 기본적인 스트레칭을 5~20분만 하더라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특별하게 하지불안증후군에 특화된 것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다리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스트레칭을 찾아서 도움을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4. 하지불안증후군의 치료 하지불안증후군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
하지불안증후군의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철분 치료 하지불안증후군은 철분을 통해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뇌의 국소적인 부위의 철분이 떨어지는 것이 증상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인데요. 철분을 복용하거나 주사함으로써 혈중 철분 농도를 상승시키면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도파민계 약물 하지불안증후군의 약물치료에 제일 많이 사용하는 것은 도파민 계열의 약물입니다. 뇌에 도파민이 부족하면 시상하부와 관련된 부위에서 감각을 조절하는 기능이 떨어져 하지불안증후군 증세가 발생하는데요. 이러한 이론을 바탕으로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들에게는 1990년대 초반부터 도파민 제제를 처방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도파민제는 오래 복용할 경우 도박, 쇼핑 등의 충동 조절이 어려워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효과가 좋은 약이지만 부작용에 대해서는 주의를 요해야겠습니다. 세 번째, 프레가발린&가바펜틴 프레가발린과 가바펜틴은 초기에는 경련을 억제하는 목적으로 개발되어 통증 조절로 탁월한 효과가 나타난 약물입니다. 프레가발린과 가바펜틴은 대부분의 통증 치료에 사용하지만, 하지불안증후군에서도 효과가 입증이 된 바 있습니다. 유럽과 국제 하지불안증후군 가이드라인에는 도파민 제제와 동등하게 1차 치료제로 명시되어 있고, 기존의 도파민 제제와 동등하거나 더 나은 효과를 보이면서 장기 부작용이 적다는 연구결과도 있죠. 그러나 아직은 우리나라에서는 도파민 제제를 제외하고는 비급여로 사용되고 있어 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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