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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고령임신의 기준이 만 35세인 이유
고위험 임신이라는 건 임신부랑 태아에게 나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임신 위험인자를 가진 임신을 뜻하는데요. 고위험 임신에 관여하는 고위험인자에 임신부의 연령, 임신 전에 존재하는 내과적 외과적인 질환, 또 임신 중에 발생하는 내외과적 질환, 그리고 산과적 질환 등이 포함됩니다.
고위험 임신에 가장 흔한 위험인자가 바로 연령인데요. 분만 당시의 연령이 35세 이상인 고령임신과 17세 미만인 청소년 임신이 고위험군에 해당됩니다. 특히 40세 이상인 경우에는 유산, 염색체 장애의 이런 것들을 가질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그리고 이런 나이는 신체 나이보다는 실제 나이를 기준으로 하게 됩니다. |
ㅣ아빠 나이는 관계가 없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아닙니다. 아빠 연령이 높을수록 부정적인 임신 결과, 또 아기의 건강에 대해서 위험이 증가할 수가 있습니다. 아빠의 나이가 많을수록 정액의 상태가 나빠집니다. 기형 정자의 비율, 또 정자의 DNA 손상 비율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연유산, 사산의 위험이 약간 증가할 수도 있고 또 조산은 물론 저체중아가 많아지게 됩니다. 또 신생아에서는 연골이형성증, 정신분열증, 자폐아의 빈도도 약간 증가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
ㅣ40대 이후의 자연임신 확률은? 사실 나이가 들수록 자연임신의 확률이 점점 감소하게 되거든요. 이런 가임력은 일반적으로 30대 초반부터 감소하기 시작해서 30대 후반에 급격하게 감소하게 됩니다. 그래서 40대 이후에는 자연임신율이 5~10% 정도로 보고 있구요. 특히 45세 이후에는 5% 미만입니다. 20대에 40%대 정도였던 것에 비하면 확연하게 떨어진 수치라고 할 수가 있죠. |
ㅣ고령임신의 경우, 유산 확률이 어린 임산부보다 높다? 네 맞습니다. 40대 이후에는 유산 유병률도 증가합니다. 40대 초반에 2~30%였던 것에 비해서 45세 이상에서는 50% 이상으로 아주 많이 증가하게 됩니다. |
ㅣ고령임신의 경우, 임신중독증의 위험이 높다? 네 맞습니다. 임신 중독증이라는 건 말처럼 임신에 중독된 질환이 아닙니다. 임신과 관련된 고혈압성 질환을 뜻합니다. 임신 전엔 고혈압이 없었는데 임신 중에 고혈압이 생기면서 연관된 합병증들이 생기는 걸 임신중독증, 전자간증 이렇게 말하는 거죠.
나이가 많은 임신부는 태반 관련 문제, 고혈압, 임신성 당뇨, 임신성 전자간증 등을 겪을 가능성 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자연분만보다 제왕절개를 할 확률이 높아지는 겁니다. |
ㅣ고령임신은 자연분만이 안 된다? 자연분만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을수록 내과적인 질환들이 증가하게 되고 또 골반의 유연성 또한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자연분만보다는 제왕절개를 할 확률이 높아지는 겁니다. |
ㅣ고령임신부가 특히 주의해야 할 점 40대 이상에서 임신률이 낮아지는 건 맞지만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이 자연 임신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만이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상 체중을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하고 또 굶지 말고 건강하게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적절한 칼로리,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을 골고루 보충해 주셔야 합니다. 다 아시겠지만 알코올이나 탄산음료는 피하고 금연을 꼭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케일이나 브로콜리, 시금치 등 녹색 채소를 많이 먹는 게 도움이 되고요. 식이로 보충이 어려우면 엽산제나 비타민제, 칼슘제 등의 보충제를 먹어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40대 이후에 임신율이 떨어지는 건 맞지만 현재 많은 분이 40대에 건강하게 출산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민이 되는 점이 있다면 산부인과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하는 것이 좋구요 또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의학의 도움을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매일매일 건강하게 생활하고 보충제를 먹고 또 주치의와 상담하면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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