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컨텐츠는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혹자는 영양이 넘쳐나 성인병을 걱정하는 시대라고 합니다. 냉장고에는 각종 식재료와 음식이 그득하고, 5분만 걸어 나가도 패스트푸드가 즐비합니다. 영양 과잉 시대란 말에 여러분은 동의하시는지요? 절반은 옳고, 절반은 틀린 말입니다.
|
|
|
2014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영양 섭취 부족자 비율을 보면 칼슘은 71.1%, 비타민 C는 57.1%, 비타민 A는 43.8%, 비타민 B2(리보플라빈)는 39.4%에 달했습니다. 영국의 가디언지는 2015년 미국인의 85%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추천하는 권장 섭취량에 못 미치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대인이 많이 먹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부족한 영양소가 많다는 뜻입니다. 왜 그럴까요?
|
|
|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무나 바쁘게 살아갑니다. 그런 탓에 채소와 과일 등을 먹지 못하고 인스턴트로 끼니를 해결하곤 합니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의 2010년 자료를 보면 미국 성인의 33%만 하루에 필요한 과일을 먹고 27%만 하루에 필요한 채소를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샐러드 문화가 생소한 우리나라에선 사정이 더욱 열악할 수밖에 없습니다.
|
|
|
취약한 유전자를 타고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잘 먹어도 특정 영양소가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미국 버클리대학교의 브루스 에임스(Bruce Ames) 교수는 50여 개의 영양소 결핍 질환이 유전자와 관련 있다고 강조합니다. 놀라운 사실은 인구의 10% 내외에서 취약한 유전자가 발견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부족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입니다.
|
|
|
40대가 넘어가면 위산 분비가 줄어들면서 칼슘이나 엽산의 흡수도 많이 줄어듭니다. 임신 중인 경우 철분과 칼슘이 더 필요합니다. 골다공증에는 비타민 D가 더 필요하고 신경이 과민해져 있다면 마그네슘이 더 필요할 것입니다. 평소보다 과로할 일이 생긴다면 비타민 섭취량을 늘려야 합니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을 앓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때는 비타민 C의 복용량을 늘리면 도움이 됩니다.
|
|
|
그런데도 단지 결핍 증세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내버려두는 것이 과연 옳은 태도일까요? 저는 영양제야말로 훌륭한 차선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것을 채워주는 것은 의학적으로도 지극히 합리적인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
|
|
이 글의 내용은 여에스더 박사의 책 <나는 왜 영양제를 처방하는 의사가 되었는가>에서 발췌하였습니다. 본 컨텐츠의 저작권은 (주)에스더포뮬러에 있습니다. |
|
|
|
본 컨텐츠는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