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컨텐츠는 의학채널 비온뒤의 컨텐츠를 편집한 것으로,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1. 대상포진과 수두 바이러스 대상포진은 왜 나타나는 건가요? |
1/3 또는 1/2의 사람들이 평생 살아가면서 한 번 이상 대상포진에 걸린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것은 유소아 시기에 한 번쯤은 겪어보셨을 수두 바이러스인데요. 우리 면역력은 바이러스를 평생 억제할 만큼 강하지 않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몸 속에 있는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70대는 41%, 80대는 18%가 대상포진 예방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
2.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 싱그릭스가 무엇인가요? |
대상포진 백신은 살아있는 수두 바이러스를 약화시킨 조스타박스와 스카이조스터가 있습니다. 다만 이와 같은 백신은 나이가 들수록 예방 효과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들에게 접종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바이러스의 일부에 면역증강제를 붙인 사백신 싱그릭스가 개발되었습니다. 싱그릭스는 5-60대에서는 97% 가까이의 대상포진을 예방하고 70대 이상은 91%의 수치를 보일 정도로 예방 효과가 높은데요. 더 중요한 것은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한테도 접종이 가능하고, 포진후 신경통까지 막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효력 또한 길어 9년까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요. |
3.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필요한 이유 대상포진은 예방접종이 꼭 필요한가요? |
대상포진의 문제는 수포가 없어져도 포진후 신경통으로 인해 고통이 지속된다는 점에 있습니다. 대상포진후 신경통이 생기면 촉각이 통각으로 바뀌어 스치기만 해도 고통을 느끼게 되는데요. 대상포진에 한 번 걸리면 항경련제라고 부르는 신경통약이나 항바이러스 약물로도 대상포진후 신경통을 막을 수 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합니다. 바이러스가 이미 신경을 파괴했기 때문이죠.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으셔야 합니다. |
4. 싱그릭스 접종 방법 싱그릭스는 얼마나 접종을 하면 되나요? |
기존에 투여하던 조스타박스, 스카이조스터와 같은 백신은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사용했지만, 싱그릭스는 바이러스의 일부만 들어있어 훨씬 안전하게 접종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한 대신에 문제가 있어요. 바이러스가 살아 있지 않기 때문에 면역 반응을 일으키기 위해 2번 맞으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첫 번째 접종을 한 후 2~6개월 사이 간격을 두고 한 번 더 접종을 받으셔야 하고, 면역저하자의 경우는 1~2개월 간격을 두는 것도 괜찮습니다. |
5. 싱그릭스 접종 대상 싱그릭스는 누가 접종할 수 있나요? |
싱그릭스는 대상포진 경험 여부, 다른 대상포진 예방주사 접종 여부, 항체 여부에 상관없이 만 50세 이상이라면 (면역저하자일 시 18세 이상) 누구나 맞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 투여하던 백신은 살아있는 바이러스라서 항암 치료 중에는 주사를 맞을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싱그릭스는 항암치료 중에도 접종이 가능하고, 임산부를 제외하고 수유하시는 분들도 접종이 가능합니다. |
6. 싱그릭스의 대상포진 치료 가능성 싱그릭스가 대상포진을 치료할 수도 있나요? |
예방 주사에 항체가 포함되어 있어서 싱그릭스를 맞으면 대상포진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상포진을 치료하는 목적으로는 싱그릭스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급성기 증상이 없어지고 나서 완화된 이후에 접종을 받으시면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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