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컨텐츠는 의학채널 비온뒤의 컨텐츠를 편집한 것으로,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1. 개방성 이관증이란? 개방성 이관증이 무엇인가요? |
이관이라는 곳은 중이와 코 뒤 비인강 부분을 연결하는 관입니다. 이관은 원래는 닫혀 있다가 열리면서 중이의 압력 조절을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개방성 이관증 환자의 경우는 이관이 항상 열려 있거나 닫혀 있더라도 쉽게 열립니다. | 2. 개방성 이관증이 생기는 원인 개방성 이관증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
개방성 이관증의 가장 큰 원인은 네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심한 다이어트로 무리하게 체중 감소를 해서 이관을 둘러싼 지방조직 같은 것들이 없어지는 경우입니다. 마르고 야윈 체형에 흔한 질환입니다. 두 번째, 아주 심한 운동을 한 후 탈수가 오는 경우 일시적으로 개방성 이관증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세 번째, 임신하거나 경구 피임약 복용으로 에스트로겐 호르몬 수치가 상승할 경우, 이 영향에 의해서 이관이 개방된 상태로 유지가 됩니다. 네 번째, 장시간 노래를 부르거나 말을 많이 하게 되면 코안이나 입 안 뒤쪽 점막이 말라붙어 코 뒤쪽에 입구가 위치하는 이관 부분이 뻥 뚫리게 되어 개방성 이관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
3. 개방성 이관증의 증상 개방성 이관증 환자는 어떤 증상을 느낄까요? |
본인이 숨쉬는 소리와 본인 목소리, 맥박 뛰는 소리도 들리며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도 생기게 됩니다. 닫혀있어야 할 곳이 열려 있게 되기 때문에 숨을 쉴 때 바람이 코를 통해서 기도로 넘어가게 되는 과정에서 바람이 고막에 전달이 됩니다. 그래서 환자들 고막을 관찰해보면 환자들이 숨을 쉴 때마다 고막이 따라서 움직입니다. 그로인해 환자들은 귀를 막는 습관을 가지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귀에 통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명 소리가 들리다 보니 예민한 환자의 경우에는 집중을 하지 못하고 이로 인해 상당한 불안감과 공포감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4. 개방성 이관증의 비수술적 치료 비수술적 치료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개방성 이관증에 걸린 환자분들은 청력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요. 치료를 통해 대부분은 좋아질 수 있습니다. 충분히 자고, 영양섭취를 골고루 하면서 쉬어야 합니다. 코질환에 쓰는 비강 스테로이드제제나 비점막 수축제는 점액을 마르게 하므로 중단해야합니다. 또 장시간 동안 서서 일을 하거나 노래나 말을 많이 하는 경우는 도중 물을 마시거나 누워서 휴식을 취하거나 눕거나 고개를 숙이는 행위로 머리를 밑으로 내리게 되면 보통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
5. 개방성 이관증의 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수술적인 치료로 가장 간단한 것은 고막 중이 환기관 삽입입니다. 중이 환기관을 삽입을 해서 압력 조절을 할 수 있게 되면 대략 60% 정도의 환자에서는 증상이 좋아집니다. 또 다른 치료로는 필러와 보톡스 치료가 있습니다. 열려 있는 이관에 필러 주사를 놓거나 이관을 열려있게 만드는 근육에 보톡스 주사를 해서 이관이 닫히도록 하여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추가로, 실리콘 카테터를 이관에 넣어서 부분적으로 이관을 폐쇄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술 같은 경우에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
6. 개방성 이관증 환자가 평소 주의할 점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할까요? |
잘 먹고, 잘 쉬고, 잘 자는 컨디션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장시간 서 있어야 하는 경우 도중에 쉬는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코를 킁킁 들여 마시는 행위로 압력이 빠지면서 넓어진 이관이 좁아지는 효과가 있고, 고개를 무릎 사이로 넣어 숙이게 되면 이관쪽으로 피가 몰리게 되면서 막히게 되어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귀가 먹먹하다고 귀에 공기를 넣는 이른바 ‘발살바 방법*’을 하게 되면 개방성 이관증 증상이 악화된다는 것입니다. *발살바 방법: 성대를 닫은 상태에서 배에 힘을 주며 숨을 내뱉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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