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컨텐츠는 의학채널 비온뒤의 컨텐츠를 편집한 것으로,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1. 원데이 렌즈를 꺼내서 바로 착용해도되나요? |
안됩니다. 그 이유는 렌즈통 속 물에 세균이 가득하다거나 더러워서는 아니고, 렌즈를 유통시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한 고농도의 살균제 성분이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원데이 렌즈라도 바로 눈에 착용하지 마시고, 생리식염수로 한번 세척 후 사용을 권장드립니다. |
젊은세대의 안과 내원 이유 중 1/3이 써클렌즈 등의 미용렌즈 때문입니다. 미용렌즈는 염색이 되어있고 두꺼워 산소투과율이 낮습니다. 최근엔 산소투과도가 높다고 홍보하는 미용렌즈도 많은데, 일반 소프트렌즈보다는 산소 투과율이 절반가량에 불과합니다. 시력 교정용 렌즈로 가장 안전한건 하드렌즈이고, 그다음이 소프트렌즈, 마지막이 시력 교정 효과가 있는 미용렌즈이므로 안과의사가 서클렌즈를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
3. 스마트폰, PC 사용으로 눈이 나빠지나요? |
스마트폰이나 PC를 쳐다보고 있어도 교과서적으로는 눈이 나빠지지 않습니다. 화면을 보다가 먼 곳을 보는 등 눈을 쉬어주면 눈 피로는 풀어집니다. |
4. 비중격만곡증, 꼭 교정해야 할까요? 전체 인간의 70%가 비중격 만곡증*을 갖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로 많이 막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교정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불편할정도라면 교정술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 교정술 후에는 외부 충격이 없는 이상 재발하지 않습니다. 단, 비중격 만곡증의 경우 비후성 및 알레르기 비염을 같이 앓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경우는 계속적으로 이비인후과에 내원하며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비중격 만곡증: 코의 중앙에 수직으로 위치하여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벽인 비중격이 휘어져 코와 관련된 증상을 일으키거나 코막힘, 부비동염 등의 기능적 장애를 유발하는 경우 | 5. 안구건조증으로 2개월동안 인공눈물을 넣고 있는데, 차도가 없을 경우 해결책이 있을까요? 인공눈물을 2개월간 넣는데도 낫지 않는다면, 안구건조증의 원인을 제대로 알아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드물지만 눈물샘이 닫혀서 눈물 공급이 불가한 경우나 안검 주변에 염증이 생겨 눈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지방이 분비가 되지 않아서 안구건조증이 생기는 경우라면 인공눈물 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안과에 내원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 그에 맞는 치료 및 수술을 받으셔야 합니다. |
6. 비행기를 탈 경우 귀가 너무 아픈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행중에 귀가 아픈 이유는 압력 차이 때문에 귀가 막히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정도가 심하다면 뭔가를 삼키는 행위, 하품, 계속해서 음식을 씹는 행위로 이관을 뚫리게 해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7. 코감기에 걸린 후 갑자기 이중턱이 생겼는데 어떻게 없애나요?
병에 걸리면 면역기관인 임파선이 부을 수 있는데, 목 부위에는 이러한 임파선이 수십 개에서 수백 개 수준으로 아주 많습니다. 그러므로 잠시 부어보일 수는 있으나 감기 완치 후에도 너무 오랜기간 부종이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일 수 있으니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8. 선글라스가 정말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나요?
자외선 차단 기능성이 있는 선글라스가 있고, 없는 제품도 있습니다. 눈 건강을 위해서는 외출시 본인의 그림자가 확인이 된다면 꼭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라섹 등의 안과 수술 후에도 4~6개월정도는 선글라스를 꾸준히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색투명한 선글라스도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습니다. 널리 알려진 편견으로 짙은색 코팅이 되어있는 선글라스가 자외선 효과가 크다고 생각하시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짙은 코팅의 선글라스이지만, 자외선 차단 기능성이 없다면 넓은 동공으로 자외선을 전부 받게되어 착용하지 않는 것보다 더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
9. 비문증이 한번 생기면 없어지나요? 비문증이 눈에 치명적인 점이 있나요? 비문증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노화입니다. 여성은 갱년기에 호발하고, 남자는 나이대가 다양합니다. 노화로 인해 망막과 망막 앞 유리체가 분리되는 박리현상이 생기게 되는데, 시신경이 가장 마지막으로 떨어지면서 조직의 분비물과 같이 떨어지면서 비문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생리적 비문증은 시력에 나쁜 영향도 없지만 없어지지도 않습니다. 다만 연령이 증가할수록 비문증의 개수나 농도가 줄어드는데요. 젊을수록 눈 안 점도가 높은데, 노화하면서 눈 안이 액화되어 비문증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입니다. |
10. 미용 목적으로 녹내장 점안액을 속눈썹에 바르는데, 부작용이 없을까요?
해당 녹내장 점안액의 성분이 프로스타글란딘입니다. 녹내장이 진행되면 안압이 높아지게 되므로 안압을 내리기 위해 만든 약이지만, 의도하지 않은 약 부작용으로 속눈썹이 길어지고, 약이 묻은 부분의 피부가 거무튀튀하게 변하게 됩니다. 이것을 어느 제약회사에서 속눈썹 연장 용도로 비보험 약을 출시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안압이 너무 낮아서 문제가 생기는 일은 없기 때문에 눈에 들어갔을때의 큰 부작용은 없습니다. 다만 약이 눈 주위 피부에 닿게 되면 피부가 검어지는 것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도 가역적 현상이기 때문에 약을 끊으면 점차 없어지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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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