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컨텐츠는 의학채널 비온뒤의 컨텐츠를 편집한 것으로,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사타구니 통증은 병원을 방문하는 주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척추 관절질환, 비뇨생식계 질환, 서혜부 탈장, 정맥 및 혈관 질환 등 다양한 원인이 존재할 수 있는데요. 사타구니 통증으로 내원한 환자들은 증상을 ‘결린다’, ‘저리다’, ‘당긴다’, ‘콕콕 쑤신다’, ‘서혜부 통증’, ‘고관절 통증’ 등의 표현으로 설명합니다. 이러한 사타구니 통증은 크게 척추관절과 고관절에 이상이 생겨 발생합니다. | 위 사진과 같이 CT 촬영 검사에서의 고관절 비대칭이 정상 범주를 벗어날 정도로 심한 경우는 선행되어 있었던 고관절의 염증이나 손상으로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요 임상 증상은 통증이 생기고 운동 범위가 감소합니다. 양반다리를 하거나 다리를 꼬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절뚝거리면서 걷게 됩니다. 이때, 병원에서 진단받기 전 자가로도 해볼 수 있는 ‘Patrick test’가 있습니다. 고관절의 운동범위를 알 수 있는 테스트이며 테스트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한쪽 다리를 양반다리 한다 2. 무릎의 안쪽을 눌러준다. 3. 반대쪽 고관절을 잡고 스트레스를 준다 테스트 진행 시 굽혀진 부위에서 통증을 느끼거나 움직임이 없다면 고관절염 및 관절 증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반면에 CT 촬영 결과 관절면이 깨끗하고 패트릭 테스트 시에도 아무 문제가 관찰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디스크가 두꺼워져 있고, 전방 전위증*과 협착이 있는 경우인데요. 보통 퇴행성 질환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경우 치료로 주사치료를 조금씩 부위를 바꿔 진행하는 ‘diagnostic block’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병이 함께 존재할 때 진행하는 치료로, 원인을 하나씩 짚어나가면서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통증 부위에도 주사해 보고, 고관절 주위에도 주사를 해보며 진행합니다. 진단적 신경 차단술 등 치료를 하면서 환자의 증상과 맞는지 짚어보거나, 카테터 같은 기술을 이용해서 해당 부위에 자극을 주고 그 자극이 환자의 증상과 합당한지도 확인해 가며 원인 범위를 좁혀나가는 치료 방법입니다. *전방 전위증: 위 척추뼈가 아래 척추뼈보다 배 쪽으로 밀려 나가면서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을 일으키는 질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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