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컨텐츠는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ㅣ긴장하면 기침이 나오는 경우 스트레스, 긴장 같은 것들도 기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과민성 기침이라고 하는데요. 감각 신경, 뇌, 운동신경 이렇게 이어진 기침 사이클에서 일반적으로는 아주 강한 담배 연기나 유류 가스 같은 걸 맡아야 기침 신경이 활성화가 돼 기침을 해요.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그냥 찬 공기만 마셔도 기침 신경이 예민해지면서 기침이 나오거나 아니면 물만 살짝 마셔도 기침 사이클이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심리적인 안정도 필요해요. 물을 좀 마셔 주면서 기관지가 건조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
ㅣ꿀이 오히려 기침에 좋지 않다? 어떤 분들을 민간요법으로 꿀이 좋다, 혹은 설탕물이나 사탕을 먹으면은 기침이 멎는다고 하시는데요. 조금 달달한 게 이제 효과가 있다고 하는 게 결국 감각 신경의 말단을 어느 정도 코팅을 해주기 때문에 과민성 기침의 경우에는 효과가 있을 수 있어요.
근데 '상기도 기침 증후군'이라고 해서 알레르기 비염이나 부비동염,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면서 타고 넘어가면서 생기는 기침의 경우에는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배즙이나 도라지즙같이 좀 끈적끈적한 걸 먹으면 콧물이 더 달라붙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이런 분들은 물을 하루에 2L 이상 많이 드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이런 경우에는 커피도 좋지 않아요.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들어가면 목을 더 건조하게 만들고 더 예민하게 만들기 때문이에요. 또, 학생들이 주로 먹는 고카페인 음료에는 카페인도 많고 당분도 많기 때문에 기침을 더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물은 별로 안 먹고 커피나 음료수 같은 걸로 수분 섭취를 대신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기침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은 기관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해주시면서 음료수나 커피를 끊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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