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컨텐츠는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ㅣ첫 번째, 책이나 스마트폰 또는 모니터를 장시간 보면 눈이 나빠진다? |
놀랍게도 책이나 모니터 등을 보는 것 자체는 시력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책이나 스마트폰을 집중해서 보다보면 눈 깜빡임이 줄어들어 눈이 건조해지기 쉬운데요. 이렇게 눈이 건조해진다면 인공 누액을 점안해 주거나 잠시 눈을 감고 쉬는 것이 좋습니다. |
다래끼는 안검에 생기는 박테리아 세균 감염입니다. 그러나 다래끼는 눈병처럼 접촉으로 인해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
ㅣ세 번째, 눈병 환자를 쳐다보면 전염이 될 수 있다? |
눈병은 특정 바이러스가 결막에 침투하여 안통과 더불어 충혈, 출혈 등을 일으키는 안과 질환입니다. 눈병은 전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눈병 환자를 쳐다보면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눈병은 접촉을 통해 전염될 뿐, 공기 감염이 되지는 않습니다. |
ㅣ네 번째, 안경을 쓰면 시력이 더 떨어진다? |
안경을 오래 착용할수록 시력이 더 떨어진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경우 근시의 빈도가 높고, 성장기에는 근시가 진행되기 때문에 안경 도수도 주기적으로 올릴 것을 권장합니다. 안경을 착용한 이후에도 근시가 진행되는 것은 안경으로 인한 문제가 아닙니다. |
실제 마이너스라는 시력 단위는 없습니다. 눈의 굴절 이상 정도를 나타내는 말로 디옵터(diopter)라는 단위를 쓰며, 그 앞에 붙는 (-) 는 근시, (+)는 원시를 의미합니다. 예로 -2 디옵터보다는 -5 디옵터가 근시가 더 심한 것이며, 일반적으로 -6 디옵터 이상을 고도근시라 합니다. 다시 말해 (-) 자체는 시력이 아닌 근시를 의미하고, 더 중요한 것은 눈의 굴절 이상의 정도를 나타내는 (-) 뒤 숫자의 절대치입니다. |
ㅣ여섯 번째, 콘택트렌즈를 잘못 끼면 눈 뒤로 넘어갈 수 있다? |
실제로 안구가 눈꺼풀과 만나는 경계면은 닫힌 공간으로 막혀 있습니다. 렌즈가 각막 중심부에서 이탈하여 눈꺼풀 안쪽 결막으로 밀려들어갈 수는 있습니다만, 안구 뒤쪽으로 넘어갈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
ㅣ일곱 번째, 소금물로 눈을 씻으면 눈이 맑아진다? |
소금 알갱이가 완전이 녹지 않아 결정이 남아있을 경우 각막에 상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물과 소금 자체가 무균 상태가 아니므로 감염의 가능성도 있으며, 소금물의 농도에 따라 각막 표면 눈물 농도의 균형이 깨져 건조증을 악화시킬 수도 있으니 지양하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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