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컨텐츠는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1세대 항암제인 세포독성항암제는 세포독성 물질과 정상세포를 같이 공격해 손상시키기 때문에 탈모와 골수 기능 저하 등 큰 부작용이 많이 일어납니다.
2세대 항암제는 암세포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표적항암제로써,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정도가 1세대 항암제보다 적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암세포 면역이 생겨 약물의 치료효과가 점차 감소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세대 면역항암제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이용한 항암제로, 독성과 내성의 문제가 적고 부작용 또한 적습니다. 1세대와 2세대 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한 항암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 출시 당시에는 항암치료를 이미 여러번 진행한 환자에게 제한적으로 사용하였으나, 최근에는 항암치료 초반부터 사용하는 경우도 많으며 제거 수술 이후 보조 요법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
면역 항암제는 ‘면역관문억제제’로써 면역세포인 T세포를 강화하고 암세포가 스스로를 공격해 파괴되게 합니다. 암세포는 계속 증식하기 위한 회피 물질로써 ‘PD-L1’를 만드는데, 이것이 T세포의 ‘PD-1’과 결합하면 T세포가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착각해 공격하지 않게 됩니다.
면역 항암제는 암세포의 PD-L1이 PD-1과 결합하지 못하도록 먼저 결합해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원리입니다. |
4기 비소세포 폐암과 편평상피 폐암의 경우, 암세포의 초반부터 면역 항암제를 사용하는 것이 표준요법인 항암 화학요법만 진행하는 것보다 효과가 월등히 좋습니다.
3기 폐암 환자는 수술이 불가해 보통 항암 방사선 치료를 진행하는데요. 이 경우에도 방사선 치료 후 면역 치료제를 2주정도 간격으로 1년간 투약하면 재발률이 31% 감소합니다. 또한 재발 기간도 길어지는 효과가 있어 향후 표준치료로 자리매김 가능성이 높으나 아직은 면역 항암제의 치료 성과를 높이기 위한 연구가 좀 더 필요한 단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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