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컨텐츠는 의학채널 비온뒤의 컨텐츠를 편집한 것으로,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두통은 특별한 검사를 해도 원인이 불분명한 일차 두통, 그리고 뇌압 등 특별한 질환이 원인이 되는 이차 두통이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널리 알려진 두통은 일차 두통인데요. 오늘은 일차 두통 중에서도 편두통에 관해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편두통은 의학적으로는 4-72시간 지속되는 두통발작이 5번 이상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름 때문에 머리의 한쪽 부위가 아픈 두통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편두통은 실제로는 두통이 발생하는 부위와는 상관이 없고요. 주로 머리의 한쪽 부위에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발생하거나 또는 일부에서 시작하여 전체로 퍼지기도 합니다. |
2. 편두통의 증상 편두통의 증상이 무엇인가요? |
편두통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편두통은 마치 맥박이 뛰는 것처럼 머리가 욱신거리는 박동 양상을 보입니다. 대개 환자분들은 ‘욱신욱신하다’, ‘지끈지끈하다’, ‘터질 것 같다’는 표현을 사용하세요. 두 번째, 편두통은 상당히 고통스러운 두통입니다. 주로 중등도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중등도 이상의 증상은 하던 일을 멈추게 할 정도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고통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세 번째, 편두통은 동반 증상이 있습니다. 특히 속이 메스껍고 구토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적인데요. 두통과 편두통을 구분을 할 때 속이 메스껍고 구토를 하는 경우 거의 편두통으로 진단합니다. 네 번째, 소리 공포증, 빛 공포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밝은 빛이나 시끄러운 소리는 뇌에 자극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괴롭게 느끼게 되는 거죠. |
3. 편두통의 치료 편두통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
편두통은 전조증상에 따라 무조짐 편두통과 조짐 편두통으로 나뉘는데요. 전조증상이 없는 무조짐이 편두통의 80% 가까이를 차지합니다. 따라서 전문의가 아니면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려우므로 반드시 내원을 통해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편두통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촉발 요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일기를 이용해 기록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한두 달 정도 기록을 하게 되면 어떨 때 두통이 오는지 원인을 규명하고, 스스로 촉발 요인을 피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편두통은 맞는 약물을 반드시 적합한 용량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편두통 약물을 한 달에 8~10번 넘게 기준 이상으로 사용하게 되면 약물과용두통이라 하여 증상이 더 악화됩니다. 급성기 약물을 주 2회로 이내로 제한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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