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컨텐츠는 의학채널 비온뒤의 컨텐츠를 편집한 것으로,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1. 반상피부 경화증이란? 반상피부 경화증이 무엇인가요? |
피부경화증은 피부의 일부분이나 전신에 콜라겐 섬유가 축적되어 딱딱하게 변화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피부의 일부분에 나타나는 피부경화증은 모양에 따라 반상피부 경화증과 선상피부 경화증으로 나뉘는데요. 오늘 말씀드릴 반상피부 경화증은 피부 위로 올라오지 않고 색깔만 변화한 병변을 가리킵니다. 반상피부 경화증은 피부의 모든 부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달걀 정도 크기이지만, 성인 손바닥만큼 커지는 경우도 있죠. 색깔은 정상 피부와 명확한 경계를 보이면서 갈색으로 변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하얀색으로 빠지는 분들도 있어서 백반증*과 혼동되기도 합니다. *백반증: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백색 반점들이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 반상피부 경화증은 내부 장기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전신으로 번지지 않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2. 반상피부 경화증의 치료 반상피부 경화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
반상피부 경화증은 6개월~1년에 걸쳐 병변의 크기가 서서히 커지다가, 1~2년 후에 자연치유되는 경과를 보입니다. 병변이 번지는 단계에서 피부과에 방문하시면 더 이상 병변이 번지지 않도록 경구 약을 처방하는데요. 이미 상당히 번진 단계에서는 비타민D 연고나 스테로이드 연고, 혹은 주사로 경화 증상을 풀어주는 처치 정도를 진행합니다. 반상피부 경화증은 색소가 침착되어 발생한 것이 아니라, 피부 내부 깊숙한 곳에서 발생한 변화가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레이저나 약을 통해 흔적을 없애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반상피부 경화증은 내부 장기에 문제를 유발하지 않고 자연 치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내과적으로는 큰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다시 한 번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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