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컨텐츠는 의학채널 비온뒤의 컨텐츠를 편집한 것으로,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1. 인접 마디 변성이란 인접 마디 변성이 무엇인가요? |
척추유합술은 척추와 척추 사이에 케이지(임플란트)를 삽입해 척추 사이 간격을 유지시켜주고 위아래의 뼈를 붙여주는 수술입니다. 이렇게 유합술을 진행한 척추 마디의 운동이 감소하면서 인접 부위로 병이 늘어나는 퇴행의 과정을 ‘인접 마디 변성’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인접 마디 변성은 한군데만 생기는 것이 아니고 동시다발적으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자연적으로 치유된 디스크는 인접 마디 변성이 생기기까지의 기간이 길지만, 유합술을 진행한 경우 5년 이내에 발생할 수 있고 많게는 수술받은 환자의 30%까지도 발병되었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이것으로 인해 유합술 후 2차 수술을 받아야 할 수 있고, 수술해도 또 발생할 수 있어 척추 수술을 여러 차례 진행해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2. 인접 마디 변성 발생 원인 인접 마디 변성은 왜 발생하나요? |
척추 수술로 인해 인접 마디에 과도한 하중이 발생하게 되면 척추 움직임 및 전만각*이 감소해 퇴행성 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하여 발생합니다.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더 빠르고 심하게 발생하게 되는데요. 변성 위험 인자는 유합술의 범위가 넓은 경우, 유합술을 진행한 부위가 특수한 경우, 척추의 전만각* 변화가 있는 경우, 골다공증 및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입니다. *전만각: 앞으로 볼록하게 굽은 척추 배열 양상의 정도 |
3. 인접 마디 변성의 치료 인접 마디 변성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
인접 마디 변성의 치료법은 일반적 퇴행성 질환의 치료 방법과 동일하며, 병변이 생긴 부위에 따라 상이합니다. 인접 마디 변성은 영상학적으로 1차 진단하는데요. 영상학적으로 관찰된다고 해도 꼭 치료할 필요는 없습니다. 환자의 통증이 없거나 신경 뿌리 압박 증상이 없다면 꼭 치료하지 않고 6개월에서 1년마다 추적검사를 진행하면 됩니다. 증상이 발생해 치료가 필요하게 되면 경과에 따라 비수술적 치료 또는 수술적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에는 약물 치료, 물리 치료와 신경 치료 및 신경 주사 등의 시술이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로는 유합술 연장과 내시경 감압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유합술 연장은 척추 아래쪽에 생긴 경우 진행하고, 내시경 감압술은 위쪽에 생긴 경우에 진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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