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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컨텐츠는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비누로 손을 씻어라”
코로나 사태로 부쩍 자주 듣는 말입니다. 그런데 무시무시한 코로나가 고작 비누로 소독이 될까요? 공중화장실에 비치된 비누를 보면 오히려 나에게 옮길까 꺼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비누는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입니다. 비누의 재발견이랄까요. 비누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흔히 비누로 손을 씻으면 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미끄러져 떨어져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오해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비누로 인해 바이러스의 지질 막이 파괴된다는 것이 옳은 표현입니다. 즉 바이러스를 죽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비누를 선택해야 할까?
비누는 크게 알칼리, 산성, 중성 비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용 화장실에 비치된 비누는 알칼리성, 미용비누는 피부 pH와 유사한 중성 또는 약산성 비누입니다. 그렇다면, 손에 있는 바이러스, 세균을 없애기 위해서는 어떤 비누를 쓰는 것이 좋을까요?
일반적으로 비누는 수산화나트륨(NaOH)가 함유되어 있는데, 세정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수산화나트륨의 비율이 높은 알칼리 비누가 세정력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피지막을 없앨 수 있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럼 ‘도브’와 같이 미용 비누로 많이 사용하는 중성 비누는 어떨까요?
즉,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한 손 비누는 미용 목적 비누보다 다소 투박하더라도 수산화나트륨이 들어있는 알칼리성 일반 비누를 고르는게 좋습니다.
손 씻는 시간은 30초가 가장 효과적! ‘생일축하 노래를 2번 불러라?’
미국의 뉴저지에서 21명의 실험자를 대상으로 손 씻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실험했습니다. 그 결과, 손을 씻는 시간은 30초(20초 비비기, 10초 헹구기) 정도가 가장 효과적이며, 손 씻는 시간이 30초 정도가 되었을 때 박테리아와 세균의 농도가 가장 많이 감소됨이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비누칠을 하고 10~20초 후에는 더 오래 씻는다 하여 세척 효과가 크게 증가하지 않아 손 씻는 시간은 30초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생일축하’ 노래를 2번 부르면 30초 정도가 흐른다고 하니, 손 씻을 때는 마음 속으로 생일축하 노래 2번 불러보는 것도 바이러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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