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컨텐츠는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최근 폭염이 지속되어 밖에서 일을 하다가 쓰러졌다거나, 사우나에 오래 있다가 쓰러지는 경우가 열실신의 대표적인 케이스들인데요. 열실신은 의식 소실이 시간이 10~20초 내외로 길지 않습니다. 짧게 의식 소실이 있었다가 증상이 빠르게 회복되는 것도 열실신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
실신 전 상태를 ‘전실신상태’라고 부르는데요. 이러한 전실신상태에서는 어지럼증, 그리고 구역, 구토감이 가장 먼저 나타납니다. 그리고 몸이 붕 뜨는 느낌이 지속되다가 결국 의식을 잃게 됩니다. | 열실신으로 의식을 잃어 넘어지면서 얼굴을 바닥에 크게 부딪히거나 머리를 부딪혀서 뇌출혈, 코 뼈 골절, 얼굴에 열상 등의 이차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막기 위해서 자세를 낮추고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급격한 자세 변화에 유의해야하고, 시원한 장소로 환자를 옮겨 눕힌다음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위치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응급처치로 물을 먹일 때 사레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여 천천히 마시도록 해야 합니다. | 고열을 동반한 의식 손상이 오래 지속되고 의식 변화가 계속된다면 다른 질환을 의심해보고 내원해야합니다.
뇌졸중, 뇌혈관협착 등의 환자 경우에 탈수에 취약하고, 많은 경우 농사를 짓는 등의 노동으로 온열 손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열로 인한 실신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경우, 감염이나 패혈증 등이 원인이 되어 열이 날 수도 있고 열사병과 같은 중증 응급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고 그 외에 갑상선질환, 심장질환 때문에도 실신이 발생 가능합니다.
위에서와 같이 열실신의 경우 의식 소실 시간이 길지 않고, 수분 섭취 등으로 쉽게 회복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므로 이것을 차별점으로 두어 환자를 치료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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