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컨텐츠는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원래 정의에서의 트라우마란 목숨에 위협을 느끼거나 그에 준하는 상황을 경험하고 공포를 느끼는 증상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는 재해 혹은 범죄 또는 직접 겪지 않아도 그러한 상황이 일어나는 것을 반복적으로 본 경우입니다.
이렇게 트라우마는 굵직한 사건에만 적용할 수 있는 단어처럼 여겨지는데요. 이에 반해 스몰 트라우마도 있습니다. 스몰 트라우마는 작게 여겨지지만, 개인의 삶을 계속 따라다니며 개인을 괴롭게 만드는 작은 생애 사건입니다. | 일상 속 누적된 트라우마인 스몰 트라우마는 남들에게 이야기하기엔 대단히 큰일은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왜 이렇게 작은 일에 무너지는가에 대한 생각을 해본 분이 더 많을 것입니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매일 괴로운 일이 생각나면 우리의 뇌는 쉴 틈이 없어지게 됩니다. 이것이 지속되다 보면 과거의 기억이 감정적 상흔을 남겨 현재의 감정 상태까지 조종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스몰 트라우마입니다. |
학창 시절 친구와 멀어졌던 경험이나 주 양육자와 나의 성향이 다를경우의 고통 등이 현재에는 가벼운 일처럼 느껴지지만, 나에게 그 일이 일어났던 시점에서는 큰일이었을 것입니다. 문제가 되는 해당 사건이 일어났던 과정은 잊는다고 해도 마치 냄새처럼 남아있다가 동일한 냄새를 풍기는 일을 마주하게 되면 옛날에 있었던 일이 다시 떠오르게 되어 개인을 괴롭게 만드는 것입니다. |
주변에 보면 무슨 일이 있어도 크게 요동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은 이전의 경험을 통해 만든 심리적 항체로 덜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인데요. 이렇게 스몰 트라우마를 심리적 항체로 작용하게 하면 됩니다. 우리의 인생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매일 경험하는 작은 고통이라는 생각으로 삶을 살아가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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