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컨텐츠는 의학채널 비온뒤의 컨텐츠를 편집한 것으로,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1. 작은 갑상선암은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 작은 갑상선암은 수술하지 않아도 되나요? |
불과 몇 년 전 갑상선암 과잉 진단 논란으로 인해 갑상선암 수술 기준을 5mm에서 1cm로 올린 적이 있었죠. 하지만 관찰 기간 중에 크기가 커지거나 전이가 생기는 등의 변화가 있다면, 설령 크기가 작아도 치료를 반드시 하셔야 됩니다. 크기가 작은 암은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심하는 대신 장기적으로 지켜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2. 갑상선암은 다른 암보다 많이 재발한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보다 많이 재발하나요? |
갑상선암이 10년, 15년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갑상선암은 특성상 천천히 자라고, 암에 걸려도 생존률이 굉장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다른 암과 같이 큰 수술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최근에 나온 가이드라인에서도 갑상선암 치료 시작 시기를 늦추고, 큰 소견이 없으면 갑상선 반절제술을 하고 지켜 볼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3. 갑상선암의 예후는 남자 환자가 더 나쁘다? 갑상선암의 예후는 남자 환자가 더 나쁜가요? |
잘 알려져 있다시피 갑상선암은 여자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남자 환자의 예후가 더 나쁘다는 통계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최근 자료들을 보면 남녀 환자의 예후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
4. 갑상선암 환자는 해조류를 피해야 한다? 갑상선암 환자는 해조류를 피해야 하나요? |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하려면 몸에 요오드가 없는 상태가 되어야 하는데, 김이나 미역 같은 해조류에는 요오드가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1~2주 정도 해조류나 해산물을 피하시기를 권고드립니다. 하지만 그외 일반적인 갑상선암 환자분들은 해조류를 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요오드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갑상선 반절제술을 받으신 환자분들은 갑상선 기능이 떨어질 수 있는데요. 다시마환 등을 통한 요오드 과량 섭취는 지양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5. 목소리에 이상이 생기면 갑상선암이다? 목소리에 이상이 생기면 갑상선암이 생긴 건가요? |
갑상선암이 목소리에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극히 드문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목소리 변화는 감기나 후두염, 후두암 등의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에 후두내시경 검사를 먼저 진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6. 갑상선암 수술 후에는 말을 하지 않아야 한다? 갑상선암 수술 후에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하나요? |
갑상선 수술 후에는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말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소리 변화를 확인했다면 빨리 치료를 해야겠지요. 미국 이비인후과 학회에서는 갑상선 수술 후 2주 내지 늦어도 2개월 이내에 목소리 변화를 평가하고 치료를 시작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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