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컨텐츠는 의학채널 비온뒤의 컨텐츠를 편집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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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췌장암 현황 국내 췌장암 현황은 어떻게 되나요? |
췌장암은 치료하기 가장 힘든 암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약성 진통제를 써야 할 정도의 고통도 있고, 진행도 아주 빠른 편이어서 심한 경우 6개월만에 암이 퍼질 수도 있습니다. 2019년 기준 우리나라 췌장 유병률은 대략 1만명당 1명이었고, 수 많은 암 중 발생률은 8위, 사망률은 5위의 암입니다. 발생률에 비해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췌장암은 증상이 없어 이미 발견했을 때에 많이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해결방법 또한 요원하기 때문입니다. 해마다 4~5천명이 췌장암으로 인해 사망하고, 호발 나이대는 70대입니다. |
2. 췌장암 원인 및 위험요인 췌장암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
췌장암으로 이끌 수 있는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흡연 담배의 독성물질이 몸 속을 돌아다니며 퍼지게 되어 췌장까지 자극하여 췌장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만성 췌장염 만성 췌장염이 있으면 암으로 발전하기 쉽습니다. 보통 음주로 인해 발병합니다.
3. 음주 음주 자체가 췌장암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몸 속 염증을 발생시키는 주요 요인입니다.
4. 가족력 모든 암과 마찬가지로 가족력이 작용합니다.
5. 췌장 낭성 종양 복부 CT를 찍을 경우 볼 수 있는 췌장에 생기는 혹인 췌장 낭성 종양이 악성화 될 경우 췌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
췌장의 역할은 지방을 흡수해서 소화를 시키고 담즙을 분비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췌장암이 발병하면 소화가 어려워져 입맛이 저하되어 체중이 감소합니다. 또한 황달이 생겨 대변 색이 회색빛이 됩니다. 그리고, 췌장은 척추 앞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췌장암이 생겨 척추 신경쪽으로 침윤하면 등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등 통증까지 발생했을 때에는 이미 경과가 많이 진행된 췌장암인 경우가 많습니다. |
췌장암이 치료가 어려운 암으로 악명이 높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발견이 어렵습니다. 췌장은 인체의 가장 깊은 부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복부 초음파로는 췌장의 반 정도는 볼 수 없어서 암이 생겨도 잡아내기가 어렵습니다. 두 번째, 자각증상이 크지 않거나 없습니다. 위의 췌장암의 증상을 느끼셨다면 이미 3기 췌장암을 넘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세 번째, 췌장암의 특성상 다른 암과 달리 섬유화된 조직과 암세포가 같이 엉켜있어서 항암제가 작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췌장암은 미세전이, 즉 눈으로는 관찰이 어렵지만 암이 몸에 퍼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췌장암 치료를 받고 완치 판정을 받아도 1년만에 재발하는 경우가 있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췌장암을 발견했다면 하루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황달로 인해 담도염이 발생하면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등 암 자체의 원인이 아닌 이유로 더 이르게 사망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치료는 순서대로 검진결과상으로 췌장암 발견 후 몇 달 간 항암제를 복용해 암의 크기를 줄인 후, 수술이 가능한 수준이 되면 암을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한 후 보조 항암 치료를 진행하고 추적관리합니다. 최근에는 하나의 항암제만 사용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여러 항암제로 복합 요법을 실시하고, 나노머티리얼이라는 미세하게 암세포를 공격하는 치료요법도 진행해볼 수 있어 과거 임상 통계보다는 수술 경과가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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