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컨텐츠는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ㅣ당뇨 환자가 술 마실 때 주의해야 할 점 공복혈당이 126mg/dL 아래쪽에서 조절이 되고 당화혈색소는 적어도 7.0% 밑으로 유지가 되는 분들이라면 남자는 두 잔, 여자는 한 잔 이렇게 드시는 게 적정량이에요. 물론, 이 자체도 매일 먹으면 안 되겠죠. 그럼 어떤 술을 선택해야 할까요? 일단 당뇨가 있다면 맥주는 안됩니다. 맥주는 곡주이기 때문에 당류도 들어있어요. 그리고, 술의 칼로리를 비교했을 때도 제일 으뜸이죠. 술을 안 먹는 게 가장 좋지만, 먹어야 한다면 증류주를 선택하시는 게 맞습니다. 또한, 당뇨 환자분들은 술을 공복에 드시거나 운동 직후에 드시지 않아야 해요. 술은 두 가지 효과가 있는데요. 술을 마신 직후에는 혈관을 이완시켜 저혈압, 저혈당 위험이 있고, 이게 몇 시간이 지나면 피크를 쳐 고혈당, 고혈압이 돼요. 혈압과 혈당의 변동성에 영향을 많이 주죠. 그리고 좀 다른 얘기지만 혈압이 왔다 갔다 하면 부정맥을 만들 수도 있어요. 따라서 여러모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술은 자제해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ㅣ알코올 중독자가 대부분 마른 이유는? 실제로 알코올 중독자이신 분들을 보면 뚱뚱한 분들은 많이 없고 거의 다 마르셨어요. 근데 이런 분들의 공통점이 뱃살이 있다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술을 장기간 오래 드시면 근육이 빠져요. 또, 술 자체의 칼로리는 우리 몸이 쓸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우리 몸에 술이 들어오면 그만큼의 칼로리를 더 축적하기 위해서 식욕을 돋우고, 우리 몸 곳곳에 지방의 형태로 저장해 놓습니다.
췌장에도 지방을 넣어놓고, 근육에도 넣어 놓고, 간에도 넣어 놓죠. 이런 걸 이소성 지방이라고 하는데, 이소성 지방이 있는 경우에는 근육도 기능이 떨어지고 지방간도 생기고 총체적으로 점점 나빠집니다. 따라서, 당뇨가 있다면 술을 더더욱 절제하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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