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컨텐츠는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저지방 고섬유 식단은 생리통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자궁내벽을 두껍게 만드는 에스트로겐 수치를 감소시키고, 몸에 남아있는 에스트로겐과 지방, 콜레스테롤 등 여러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000년 2월 산부인과학회(Obstetrics&Gynaecology)에 발표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저지방 채식 식단을 섭취한 여성들의 생리통과 월경전증후군(PMS)이 크게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저지방 고섬유 식단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닭고기, 탈지유 및 기타 동물성 음식 및 비섬유질 식품을 곡물이나 콩, 채소로 대체할 것을 권장합니다. |
생강은 항염증성 성분으로 메스꺼움과 위장 장애, 생리통에 효과가 있습니다. 2010년 이란의 토이세르칸 아자드 대학(Toyserkan Azad University)에서 생리통이 있는 대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한 결과, 3일 동안 캡슐 형태의 생강을 먹은 피험자가 위약 그룹보다 약 45% 더 생리통이 완화됐다는 결과가 나타나기도 했지요. 메릴랜드 메디컬 센터(Maryland Medical Center)에서는 생리통이 있는 여성들에게 생강을 하루 2-3번 복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생강을 그대로 섭취하기 힘들다면, 생강차를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생강 뿌리를 물에 넣고 끓이거나, 생강을 볶아서 차를 마시면 좋습니다. |
생리통이 심할 때에는 이부프로펜, 나프록센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자궁근육의 강한 수축을 유발해 통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억제하는데요. 몇 시간 혹은 며칠 이내에 간과 콩팥을 통해 깨끗하게 분해돼 배출되기 때문에 내성이나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프로스타글란딘: 생체 내에서 합성된 몸의 기능을 제어하는 호르몬 물질.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생리통 시작 직전 또는 직후부터 6~8시간 주기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ㅣ넷째, 오메가3, 비타민B1, 마그네슘을 먹어라 |
오메가3, 비타민 B1, 마그네슘 등은 각각 생리통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오메가3 생리 직전이 되면 황체 호르몬이 쇠퇴하면서 아라키돈산*이 분비되고, 자궁으로부터 프로스타글란딘이 만들어지는데요. 오메가3는 아라키돈산에 길항 작용을 하여 생성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아라키돈산: 다불포화 지방산 및 오메가6 지방산. -비타민 B1 비타민 B1은 우리 몸에서 피로와 근육 통증을 유발하는 젖산 생성을 억제하여 생리통을 낮출 수 있습니다. 실제로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피로물질이 축적돼 생리통을 더 크게 느끼게 되지요.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신경과 근육 기능을 조절하여 반복되는 근육통, 관절염, 생리통,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임기 여성은 매일 마른 아몬드 110g 혹은 삶은 시금치 6컵에 들어 있는 약 320mg의 마그네슘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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