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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은 암 사망률 1위 암이고, 최근 통계에서는 위암을 제치고 우리나라 1위 발생 암으로 등극했습니다. 한국에서 1년 발병이 2019년 기준 3만 명이며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부동의 사망률 1위 질환으로 미국에서만 해마다 17만 명이 폐암으로 숨집니다. 이는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사망자를 모두 합친 수보다 많은 숫자인데요.
그리고 우리나라 폐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5% 내외로, 다른 부위 암보다 훨씬 낮습니다. |
폐암은 암세포의 모양 기준으로 비소세포 폐암과 소세포 폐암으로 나뉘는데 전체 폐암 환자 중 80~85%는 비소세포 폐암입니다. 비소세포 폐암은 다시 선암, 편평상피세포암, 대세포암 등으로 나뉩니다. 이 중 폐 선암은 폐암 종류 가운데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암으로, 여성이나 비흡연자에게서도 많이 발병한다는 큰 위험성이 있습니다.
폐암의 원인으로 대표적인 것이 흡연인데요. 이 밖에도 유전적 요소, 건축에 쓰이는 석면 및 라돈, 요리 매연,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 등으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여성과 비흡연자에서도 폐암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폐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운 암 중 하나입니다. 기침이나 가래 등 임상 증상이 나타날 때쯤이면 이미 3기 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이 조기 검진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검진 방법 중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은 저선량 흉부 CT입니다. 20년 전 처음 시행된 검사로, 폐암과 간유리음영 검진에 주로 사용됩니다. 이름 그대로 쬐는 방사선량을 대폭 줄인 검진법이어서 1년에 한 번씩 찍어도 인체에 무방합니다. 조기 폐암 진단에 가장 좋은 검사입니다. 가격은 10만 원 정도에 책정되어 있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 보이더라도 폐암 검진이 꼭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우선, 국가에서 만 54~74세 남녀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는 1만 원에 검진받을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만 60세 이후부터는 모든 암이 그렇듯이 폐암 발병 확률이 급증하므로 저선량 흉부 CT를 2년에 1번 찍는 것이 권장됩니다.
추가로, 주기적인 폐암 검진이 꼭 필요한 사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폐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2. 음식 조리로 인한 연기 장기간 흡입의 경우
3. 현재 흡연자
4. 과거 흡연자
5. 간접흡연에 장기간 노출된 경우
*30갑년: 하루에 한 갑씩 30년 핀 경우 |
우선, 가장 좋은 예방법은 금연하는 것입니다. 이 밖에도, 단백질 보충제 등으로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하는 게 정상 면역세포를 건강히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비흡연자의 경우, 단백질 보충제 속 이소플라본이 폐에서 나쁜 세포가 생기는 것을 막는 것을 돕습니다. 그 외엔 신선한 브로콜리, 샐러리 등에 함유된 아피제닌 성분이 염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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