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컨텐츠는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평창올림픽 때는 물론 매년 초등학교 등에서 노로바이러스 대거 확진 사태가 벌어지는데요. 노로바이러스는 주요 증상으로 메스꺼움, 구토, 설사, 위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은 2~3일 후 차도가 생기나, 최대 8주간 타인에게 옮길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환경-사람 접촉보다는 사람-사람 접촉으로 전파됩니다. 인구밀도가 높은 환경이 대거 확산에 완벽한 조건인데요. 통계상 무증상 감염인도 많아 검역조치가 발병을 막기위한 최선의 방법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애리조나 주립 대학 연구팀은 노로바이러스가 퍼지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수학모델을 만들기 위해 유람선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감염 데이터를 분석하였습니다. Royal Society Open Science 저널에 출판된 이 연구 결과, 노로바이러스의 복제수는 7.2로 계절성 독감이 1.3인것에 비하면 매우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복제수: 감수성이 있는 인구집단의 한 사람이 감염시킨 평균 사람수
이 연구의 흥미로운 점은, '엄격한 환경 청소'는 노로바이러스 발발 크기를 최대 60% 줄였으나, '엄격한 손씻기'는 이론적으로 발병 규모를 100% 줄여 완벽한 예방이 가능했다는 점입니다. 검역으로 완전하지 않았던 질병 전파 차단을 손씻기로 해내 비용 효과적인 대책을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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